위암 환자가 다빈도 암 순위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갑상샘암 환자는 전년동기 대비 가장 높은 13.1% 증가율을 보이면서 그 뒤를 바짝 쫒고 있다.
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15일 발표한 ‘진료비 통계 지표’를 분석한 결과다.
2010년 상반기 다빈도 암 순위를 보면, 위암, 갑상샘암, 간암, 폐암, 유방암, 결장암 순으로 나타났다.
위암 입원 진료인원은 2만6746명으로 1.4% 증가율을 보였다. 갑상샘암 환자는 2009년 상반기 2만451명에서 13.1% 상승한 2만3123명이다.
이어 간암은 2만1290명이 진료를 받아 전년동기 대비 진료인원이 비슷했다. 폐암 환자는 2만219명으로 최근 3년간 다빈도 순위 변동은 없었다.
가장 많은 진료비 증가율을 보인 암을 살펴보면, 유방암 25.7%, 갑상샘암 23.1%, 췌장(이자)암 20.3%, 폐암 19.5% 순이다.
유방암 환자는 1만4942명으로 다빈도 순위 5위를 기록했지만 진료비는 25.7%로 가장 높게 상승, 716억원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갑상샘암 진료비는 전년동기 대비 23.1%가 증가한 458억원을 차지했으며, 췌장(이자)암은 20.3% 높아진 295억원 진료비를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