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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 1000병상 국제병원 송도 건립
[ 2010년 09월 17일 03시 11분 ]
연세의료원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1000병상 규모의 국제병원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연세의료원은 2014년 개원을 목표로 내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1000병상 규모의 병원을 짓는다.

이번에 의료원이 송도국제도시에 건립한 병원은 송도국제도시 7공구에 조성 중인 국제화복합단지내 7만2천여㎡의 부지에 약 3900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내년 5월에 착공될 예정인 국제병원은 외국인 전용 300병상과 내국인용 700병상 등 총 1000병상 규모를 자랑한다.

의료원은 이 병원과 연세대 국제화복합단지에 문을 여는 연세대 국제캠퍼스와 송도 전임상연구센터를 연계, 국내 최고의 의생명과학 연구단지를 조성해 시너지를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이철 의료원장은 지난달 기자간담회를 통해 "송도캠퍼스에 이전하는 예과와 함께 국제병원을 국제화 관문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또한 외국인 환자 유치도 본격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또한 암센터를 비롯해 심장혈관센터, 뇌혈관센터 등 중증도 질환 전문 치료기관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한다.

병원 관계자는 "대학과 의료원이 잘 협력해 최고의 병원으로 부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전문화와 특성화를 통해 외국인 거점병원으로 해외 환자 유치 모델 병원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철 연세의료원장과 송영길 인천시장은 오는 28일 병원 건립을 위한 협약을 맺고 사업계획과 추진 일정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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