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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컴퓨터, 창립 이래 올 상반기 '171억' 최고
[ 2010년 09월 19일 12시 40분 ]
비트컴퓨터가 1983년 창립 이래 최고의 매출을 기록했다.

비트컴퓨터는 올해 상반기 171억8000만원의 매출액을 달성하며, 영업이익 9억 7100만원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0% 증가한 것으로 당기 순이익은 13억5000만원에 영업이익도 흑자로 전환됐다.

비트는 특히 시대를 앞서가는 감각을 선보였다. 지난 5월 삼성전자와 갤럭시폰에서 실행가능한 모바일용 어플리케이션을 개발, 국내 처음으로 의약품 정보조회 전문 어플리케이션을 서비스해 회사 한데 이어 안드로이드폰에도 서비스를 확장했다.

때문에 전문 의료인은 물론 일반인도 복약안내와 약품식별서비스 등의 기능을 이용하고, 의료인을 위한 전문정보로 심사지침과 의약품 처방조제 지원시스템인 DUR, 상병코드 조회 기능 등을 제공해 발상의 전환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6월에는 태국의 빠끄렛병원과 라타니병원과 수란나리병원에도 HIS(Hospital Information System)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비트컴퓨터는 상반기 매출 호조와 수익구조 개선에 대해 의료정보사업부 문의 실적이 순조롭게 진행, 카자흐스탄 국립병원 디지털병원 프로젝트 등 해외실적 증가 등에 힘입어 매출이 증가했으며, 원가율 절감 노력으로 영업이익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의료정보사업부문에 있어 메디컬그룹 베스티안을 비롯한 큰 규모의 계약이 이뤄지고 있고 유지 보수, ASP사용료 등 기반소득이 꾸준히 증가하는 것도 매출 호조에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된다.

영업이익 증가는 지난해 동기 대비 원가율 하락과 함께 매출 실적 호조에 따라 매출 총이익이 상승했으며 아울러 전사적인 원가 절감의 노력이 가시화되면서 일반관리비가 줄어든 것도 영업이익 달성에 기여한 요인으로 보인다.

비트컴퓨터 관계자는 “이번 실적은 상반기 매출로는 최고 실적이며, 미래가 밝다”면서 “올해 비트컴퓨터의 하반기 사업 전망도 밝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김도경기자 kimdo@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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