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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B형간염 급여 확대…·동국·부광 등 수혜
[ 2010년 09월 28일 02시 41분 ]
암환자와 B형 간염환자에 대한 급여 확대가 동국제약과 부광약품, 셀트리온 등 관련 제약사 매출증가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28일 키움증권의 제약산업 분석보고서는 유방암치료제 허셉틴, 졸라덱스의 급여 확대와 관련해 셀트리온과 동국제약, B형 간염치료제 제한 철폐는 부광약품이 각각 수혜를 입을 것으로 내다봤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입법예고한 '암환자에게 처방·투약하는 약제에 관한 공고'에 따르면 유방암에 투여하는 졸라덱스는 조기유방암에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 사용하는 경우에도 급여가 인정된다.

또한 허셉틴은 종양크기가 1㎝를 초과하는 림프절 음성 유방암에도 급여가 확대 적용되고 두 가지 이상의 항암제를 복용할 경우 저가약제를 환자가 전액부담했던 기존의 항목이 삭제된다.

현재 셀트리온은 허셉틴에 대한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해 내년 하반기부터 국내, 신흥시장, 유럽지역에 점진적으로 발매된다.

동국제약 역시 졸라덱스의 수퍼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고 있는 만큼 내년 하반기부터 상용화될 전망이다.

B형 간염치료제의 경우 오는 10월부터 3년으로 제한돼 왔던 급여인정 기간이 폐지된다.

부광약품 레보비르는 기존 급여인정 기간이 3년에 불과했지만 이번 급여제한 철폐로 인해 신규 수요가 크게 확대될 것이라는게 키움증권의 설명이다.

김지현 연구원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로 인해 환자 부담이 줄어들면서 관련 제품의 매출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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