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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장관 "의료선진화 위해 의료관광 적극 추진"
[ 2010년 09월 28일 02시 13분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앞으로 의료선진화를 위해 의료관광은 검토해야 할 부분"이라고 말해 향후 이 분야에 대한 정책이 적극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8일자 조선비즈닷컴 인터뷰 기사에서 의료관광에 대한 관심을 적극 피력했다.

유 장관은 "의료관광은 엄청난 고부가가치 사업"이라면서 "지난해 한국에 온 의료관광객은 총 6만201명으로 547억원 규모의 진료수입이 들어왔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국립암센터와 협조해 암 전문 의료 관광상품을 만드는 등 고부가가치 상품을 개발하면 1인당 6만달러(약 7000만원) 정도의 의료비와 체재비를 벌어들일 수 있다는 계산이다.

유 장관은 "정서상 어렵다는 이유로 보건복지부가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사실 이 정책은 시장경제를 바른 방향으로 하자는 것인데 오해가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 의료관광 등을 염두에 둔 의료선진화를 위해서는 의료관광은 검토해야 할 부분이라는 것.

그는 이어 "기술과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으니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의료관광은 각국마다 신경 쓰고 있으며 분명 키워야 할 부분"이라고 전했다.

의료관광을 위한 문광부 복안에는 '한방의료관광 집중 육성'도 포함된다.

"가칭 '대장금 상품'과 '동의보감 상품'이 구체적인 계획인데 한방 의료관광 체험센터를 만들고, 관련 교육교재를 제작하는 등의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유 장관은 밝혔다.

그는 "타깃 국가의 연예인에게 의료를 시술해 해당 국가 방송을 통해 소개하는 마케팅도 추진 중"이라면서 "안면 성형환자 등 불우한 환자를 초청해 무료시술을 하는 '나눔 의료관광'도 검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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