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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외래환자 1만명 시대
[ 2010년 09월 29일 09시 27분 ]
삼성서울병원이 개원 16년만에 외래환자 1만명 시대을 맞이하게 됐다.

삼성서울병원은 “지금까지는 올 초 9721명이 최고치였으나 지난 28일 마침내 외래 예약환자 1만 125명을 기록하면서 이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외래 예약환자수가 이처럼 크게 증가한 데는 추석연휴가 끝나면서 환자들이 한꺼번에 몰린 점도 작용했다.

그러나 병원측은 “특수한 상황으로 볼 수도 있지만, 매년 환자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으로 볼 때 실제 외래환자 1만 명 돌파도 시간문제인 것으로 보인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환자 분석 결과에서 수도권은 물론, 지방에서도 꾸준히 환자 유입이 늘고 있다는 점 때문에 이러한 전망은 더욱 힘을 얻고 있다.

실제로 2005년 대비 2009년도 자료를 보면, 삼성서울병원 전체 환자 가운데 서울·경기 수도권 환자가 7.3% 증가한데 이어 지방권 환자도 25.6%나 늘어 성장세가 돋보였다.

병원측은 “지난 94년 ‘환자 중심의 병원’을 모토로 개원한 이래 각종 만족도 조사에사 1위를 놓치지 않는 등 고객중심의 병원이라는 명성을 쌓아온 덕분”이라며 “여기에 지난 4월 두바이메디컬센터를 오픈하면서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메디컬센터로서 부상하고 있다는 점도 환자가 증가하는 한 요인”이라고 전했다.
김수성기자 sskim@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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