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6일fri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흠집 예민한 성격이 단일공법수술 권위자로"
[ 2010년 10월 04일 03시 00분 ]
“물건의 흠집에 지나치게 예민하고 사소한 것에 집착하는 습관 때문에 흉터 없는 수술 예찬론자가 됐다.”

꼼꼼한 성격 탓에 흉터 없는 복강경수술을 고집하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산부인과 김용욱 교수을 만났다.[사진]

김용욱 교수는 지난 2008년 국내 최초로 단일공법 복강경하 전자궁절제술을 성공한 데 이어 2009년도에는 세계 최초로 흉터 없는 자궁경부암 수술을 성공, 세간의 이목을 끌었던 장본인이기도 하다.

그가 흉터 없는 수술에 대해 큰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여성의 아름다움에 대한 존중 그리고 평소 사소한 것에 집착하는 습관이 한 몫을 했다”고 말한다.

수술자가 환자의 작은 흉터까지 생각한다는 것은 의사 자신이나 수술 보조자들의 입장에서는 피곤한 일일 수도 있지만 환자의 입장에서는 좋은 일이 아닐 수 없다.

김용욱 교수가 선호하는 단일공법은 배꼽의 구멍 한 곳만을 통해 시행하는 수술로 복부에 3~5개의 구멍을 뚫어야 하는 일반적인 복강경수술과는 다르다.

단일공법수술은 수술 흉터가 배꼽의 주름에 가려 보이지 않고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른 장점이 있다. 그러나 일반 복강경수술 보다 조작이 어려운 것이 단점이다.

단일공법수술은 복벽의 절개를 최소화하고도 복강 내부의 안전하고 깨끗한 수술을 가능하게 하기 때문에 자궁 내외부 모두에서 안전하게 시행할 수 있다.

김용욱 교수는 “특히 젊은 여성의 경우 미용과 향후 임신 등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단일공법 수술은 환자와 의사 모두를 만족시키는 술기”라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단일공법이 앞으로는 더욱 다양한 질환의 치료에도 확산될 것”으로 내다봤다.

마지막으로 그는 “응급실을 방문한 죽기 직전의 산모나 태아를 수술실로 밀고 들어가 응급 수술로 살려냈을 때 긴장이 풀리면서 느껴지는 보람, 수술 등의 치료로 암 환자를 완치시켰을 때 느끼는 보람 등이 산부인과 의사로서 끊임없이 정진하게 만드는 동기가 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안전하면서도 예쁜 수술 그리고 향후 임신을 고려한 수술을 하는 것을 수술 때마다 늘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도경기자 kimdo@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