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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료통합정보망 구축 사업 추진
[ 2010년 09월 30일 03시 15분 ]
응급의료 관련기관에서 사용하고 있는 운영시스템이 하나로 통합돼 실시간 모니터링 및 최적의 정보제공이 가능한 응급의료통합정보망 구축 사업이 본격 시행된다.

국립중앙의료원 응급의료지원팀은 최근 응급의료통합정보망 시스템 구축 1차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5년 완료를 목표로 진행되는 이번 정보망 구축 1차 사업은 현재 응급의료 관련기관들이 사용하는 응급의료 운영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하는 작업이다.

우리나라 구급차 및 응급실 이용 환자 발생 건수는 2004년 인구 1000명당 153명에서 2009년 219명으로 늘었으나 구급대원의 정보부족으로 응급실을 전전하는 환자 비율이 2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급의료기관, 구급차 운영기관 및 응급의료 관리기관의 운영시스템이 상이해 응급 환자들이 의료기관을 이용하는데 많은 제약이 있었으며 신뢰성 있는 응급의료 정보 제공이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응급의료정보센터 1339의 대국민 인지도 또한 2009년 4.6%에 머물고 있다.(중앙응급의료센터, 응급의료서비스 인지도 조사 2009)

따라서 유기적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분산 구축돼 있는 정보망의 체계화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와 중앙응급의료지원팀은 통합 정보망 구축을 통해 실시간 응급의료기관 모니터링 시스템을 마련하고 동시에 ▲중증응급질환 특성화 센터 사업별 평가 ▲응급의료기관 평가 ▲응급의료 통계 관리 ▲응급의료 정보화 표준모델 및 DB를 설계할 계획이다.

사업 추진기관인 국립중앙의료원 응급의료지원팀은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신뢰성 있는 정보가 제공돼 의료기관별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응급기관을 찾는 환자들도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응급의료정보를 확인 할 수 있어 편의성이 증가되고 국가적 차원에서도 응급의료서비스 질 관리가 가능해져 사회 안전망 강화도 동시에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종학기자 haga8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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