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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근 교수 "보건의료연구원 고발 검토"
[ 2010년 10월 03일 21시 51분 ]
이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CARVAR 수술(종합적 대동맥 근부 및 판막성형술) 심의위원회의 심의가 예정된 가운데 건국대병원 흉부외과 송명근 교수가 6일 롯데호텔에서 갖는 기자간담회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건국대병원과 송명근 교수는 이날 간담회에서 이전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최종 평가결과에 대해 사례별로 반박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주요 내용은 공개하지 않고 당일 발표할 예정이다.
병원 측에 따르면 송명근 교수가 준비한 반박 자료가 책 한권에 달할 정도로 방대하고 세밀해서 어떠한 내용이 담겨져 있는지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보건연의 평가 내용 중 의혹이 제기되는 것과 관련된 송 교수 측의 중대 폭로가 있을 것으로 알려져 긴장이 고조된다.
병원 관계자는 "보건연 평가 결과에 대해 병원측 입장이 다소 격앙돼 있다. 자세한 것은 기자간담회 때 공개하겠지만 보건연의 결과를 신뢰할 수 없다는 증거를 제시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병원은 이번 간담회를 기점으로 카바수술과 관련된 모든 진상을 규명하고 이 내용을 근거로 보건연의 불법적 행위에 대해 사법기관에 수사를 의뢰하는 것을 심사숙고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송명근 교수는 "보건연 조사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 분명히 확인될 것이다. 특정 인사에 의해 주도된 허위, 조작된 증거가 확인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사법기관에 증거 조작 등의 수사를 의뢰할 계획을 검토 중"이라고 말해 그 가능성을 시사했다.
김선영기자 ksy@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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