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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임치료 '대가' 에드워드, 노벨의학상 수상
[ 2010년 10월 04일 11시 08분 ]
시험관 아기를 세계에서 처음으로 탄생시킨 영국 캠브리지대학교의 로버트 에드워드(Robert G. Edwards) 명예교수[사진]가 올해 노벨의학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게됐다.

로버트 에드워드 교수는 세계 최초로 체외수정 및 배아의 자궁 내 이식술(IVF)를 개발함으로써 전 세계 부부의 10%를 상회하는 불임 환자들의 치료를 가능하게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50년대 초에는 시험관 수정 요법이 불임 치료에 매우 유용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면서 화제가 됐다. 이후 불임에 대한 중요한 원리를 발견했으며 시험관에서 난자를 수정하는데 성공했다.

1978년 7월25일, 세계 최초로 시험관 아기가 태어나면서 그 공로를 확실히 인정받았고 당시 태어난 루이스 브라운씨는 만32세의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최두석 교수는 "로버트 에드워드 교수는 동료들과 시험관 수정 기술을 정리하고 세계에 전파했다"면서 "전 세계에서 400만명이 시험관 수정을 통해 태어났다"고 전했다.

의학의 새로은 영역을 개발하고 새로운 시험관 수정 요법을 발견함으로써 현대 의학의 한 획을 그은 것이다.

최두석 교수는 "나팔관 폐색 또는 나팔관이 없는 여성들도 임신을 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을 발견함으로써 전세계 불임부부들에게 임신이라는 커다란 희망을 선사한 연구 성과"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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