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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병원도 아이폰 어플리케이션 속속 개발
[ 2010년 10월 09일 22시 50분 ]
대형병원 뿐만 아니라 전문병원에서도 아이폰 어플리케이션을 속속 출시하는 등 모바일 시대에 맞춰 병원 환경이 빠르게 변화되고 있다.

척추전문병원인 바로세움병원은 최근 척추 디스크 질환 관련 증상과 치료법, 수술법 등 각종 의학정보를 담은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황인석 병원장은 “환자들이 실시간으로 언제든지 척추 디스크 질환 관련 정보를 보고 또 병원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이번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병원 인근 맛집과 편의시설 등의 정보도 함께 제공돼 환자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병원은 이번 어플리케이션 등록을 시작으로 앞으로 ‘척추디스크 자가진단용 어플리케이션’, ‘응급상황 대처방법 어플리케이션’ 등을 추가로 개발해 공개할 계획이다.

더욱이 바로세움병원은 어플리케이션 개발에 그치는 것이 아니고 환자 보호자 편의 향상을 위해 무선인터넷망도 구축했다.

이 같은 변화는 치과계에서도 일어나고 있다.

최근 국내외 100여개의 병의원이 있는 예치과네트워크 병원경영지원회사인 메디파트너는 ‘병원 찾아가기(i Need Medical)’와 ‘치과 찾기(i Need Dentist)’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특이하게도 실제 세계에 3차원 가상 공간을 겹쳐서 보여주는 기술인 ‘증강현실’ 시스템을 도입, 해당 의료기관의 방향과 거리가 핸드폰의 화면 안에 표시될 수 있도록 했다.

병원은 단순한 주소와 연락처만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정보가 함께 나와있어 병의원 선택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병원 관계자는 “사용자가 이동하면 자동적으로 콤파스와 네비게이션 기술을 이용, 방향과 거리가 조정된다”며 “단순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의 차원을 넘어 모바일 메디컬 포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은지기자 nej3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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