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8일 서울시 10개 소방서에서 119 오토바이 구급대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토바이 구급대는 심장마비 등 신속한 응급처치가 필요한 응급환자에 대한 출동뿐만 아니라 응급의료 지원활동, 각종 행사장 구급순찰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응급구조사가 탑승하는 오토바이 구급대는 휴대용 자동제세동기 등 11종 24점의 응급처치장비를 싣고 구급차와 동시에 출동하며, 구급차보다 먼저 현장에 도착해 심정지 환자 등에게 재빨리 응급처치를 실시하고 구급차에 연계 이송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서울시는 도로정체 구역이 많거나 좁은 골목길과 고지대가 많은 6개 소방서(구로, 노원, 관악, 송파, 동작, 도봉)와 각종 행사장 등의 의료지원활동이 활발한 4개 소방서(종로, 중부, 영등포, 강남)를 중심으로 시범 운영한 뒤 효과를 분석해 서울 전역으로 오토바이 구급대를 확대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