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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서비스 대비 프로그램 개발 착수
[ 2010년 10월 11일 03시 14분 ]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은 대한임상건강증진학회가 건강관리서비스 도입에 대한 대책의 일환으로 관련 프로그램 개발에 나선다.

학회는 10일 서울아산병원 대강당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계획을 포함, 향후 학회 차원에서 추진할 과제를 확정했다.

김영식 회장은 기조강연을 통해 ▲인구 고령화에 따른 건강증진 방안 ▲국내 연구결과에 근거한 한국인 고유 건강검진 프로그램 개발 ▲건강관리서비스 도입에 따른 방안 등을 언급했다.

여기서 현재 시행이 논의되고 있는 건강관리서비스와 관련해서는 관리 프로그램 및 전문인력 교육과정을 개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와 더불어 건강관리서비스 기관 평가도구를 개발·평가하며,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소비자 만족도 및 효과에 대한 연구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000년 의약분업 사태 시기 치료 중심 의료체계에 건강증진이 접목돼야 한다는 취지로 창립된 대한임상건강증진학회는 2001년 발간한 학술지가 2007년 학술진흥재단 정식 학술지로 선정되는 등 단 기간 빠른 발전을 이뤄왔다.

이밖에 생애전환기 검진 상담매뉴얼 개발, 국가건강검진 권고 원칙 및 권고안 개발, 일반검진 검사방법 및 판정 가이드라인 개선연구 등 국가기관 연구과제를 수행하기도 했다.

이날 추계학회에서는 10년 간의 과업을 정리하는 취지 하에 ▲한국인 건강증진 전략 ▲노인건강증진 ▲금연정책의 미래 등에 대한 세미나와 심포지엄이 진행됐다.

김 회장은 "인구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시기 학회의 역할은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건강검진 코호트 연구 및 노인 건강증진 항목 개발 등 앞으로도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할 일이 많다"고 말했다.
이은빈기자 cucici@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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