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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항암신약, 전립선 암환자 생존율 개선"
[ 2010년 10월 11일 03시 03분 ]
사노피-아벤티스의 항암신약 제브타나가 진행성 전립선 암 환자의 생존률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노피는 10일 "다국적 3상 임상시험 결과에서 제브타나®(성분명 카바지탁셀)와 프레드니손의 병용요법이 미톡산트론과 프레드니손을 병용 투여한 대조군에 비해 호르몬 불응성 전이성 전립선암 환자의 사망위험을 30%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미국을 포함한 26개국 146개 센터에서 진행됐으며 도세탁셀 포함 항암화학요법 투여 후 재발한 호르몬 불응성 전이성 전립선암 환자 75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무작위 배정연구다.

한국에서는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울산대병원에서 15명의 환자가 참여했다.

이번 임상시험의 삼성서울병원 시험책임자 혈액종양내과 임호영 교수는 "제브타나®는 진행성 호르몬 불응 전립선암 환자의 치료에 있어 기존의 탁소텔® 치료에 실패한 후 환자의 생명을 연장한 유일한 화학 치료제"라고 말했다.

임호영 교수는 "항암치료로 지친 진행성 전립선암 환자에게 새로운 희망을 전하는 이번 치료제 개발에 참여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 마리 아르노 사장은 "이번 결과는 이전에 도세탁셀 포함 항암화학요법을 투약 받은 호르몬 불응성 전이성 전립선암 환자의 전체 생존기간 연장을 입증한 최초의 연구결과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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