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2일mo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불법SW 사용 의료기관 대대적 단속 '주의'
[ 2010년 10월 11일 21시 44분 ]
한국마이크로소프트社가 그 동안 미뤄왔던 의료기관의 소프트웨어(SW) 불법 사용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천명,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는 11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중소병원 위주로 SW 불법 사용에 대한 단속에 들어갈 계획임을 밝혔다.

MS에 따르면 현재 병원 등 의료기관의 경우 타산업군에 비해 SW의 보유와 사용이 적지 않음에도 현저히 낮은 구입률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인구가 2300만명으로 대한민국의 절반 정도 수준인 호주의 경우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의 20배가 넘는 매출을 올리고 있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대학병원 등 3차 의료기관은 대부분 마이크로소프트 전문파트너 회사와의 계약을 통해 관련기준을 지키고 있지만 중소병원의 경우 실제로 보유한 소프트웨어에 비해 정품 구매 비율은 10% 이하로 파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지난 달부터 법무법인 '단천'과 공동으로 3년간 SW 구매내역이 적정기준에 못 미치는 300개 병원을 대상으로 AP(Antipiracy)공문 및 내용증명을 발송한 것을 시작으로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한 절차에 들어간 것이다.

회사 공공사업본부 이성규 이사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지적재산권 보호 강화 작업은 중소병원이 주된 타깃으로 계도활동 후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공문을 받을 경우 이행 조치를 취해 비용 부담의 증가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실제로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자체적으로 각 의료기관의 SW 보유량과 실제 사용 수량을 파악해 놓은 상태다.

회사는 우선 구매권고형의 1차 공문을 발송한 후 적절한 회신이나 구매를 유도하고 이러한 행위가 이뤄지지 않을 시 2차 내용증명을 발송, 단순한 경고차원을 넘어서 실제적인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방침이다.

만약 단속이 이뤄질 경우 SW저작권협회에 등록된 타 소프트웨어(Adobe, Autodest, 한컴 등)까지 그 대상이 되며 적발된 의료기관은 제품에 대한 구매는 물론 별도로 그동안 사용한 불법 소프트웨어에 대한 합의금액을 부담해야 되는 등 제품구매의 2~3배의 비용이 들게된다.

이성규 이사는 "100병상 기준으로 소프트웨어 구입비용이 약 5000만원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며 "하지만 단속을 통해 적발될 경우 2~3배 비용이 소요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공문 또는 내용증명을 수취한 의료기관의 경우 명시된 기간 내에 회신의 의무가 있고, 소프트웨어 보유현황을 파악하고 부족한 부분이 있을 때는 해당 소프트웨어 업체와 협의해 구매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

이성규 이사는 "더 이상 비영리법인도 불법 소프트웨어 사용에 대한 무풍지대가 아니라는 점을 명확히 알아야 한다"며 "또한 정품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것은 단순히 법적인 문제를 벗어나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안전을 보호하는 길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