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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전원 유지 대학 '장비구입·교수증원' 등 지원
[ 2010년 10월 12일 03시 11분 ]
의학전문대학원을 계속 유지하는 대학에 3년 간의 체제 정착비, 교수 증원 등의 행ㆍ재정적 지원이 이뤄진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2일 ‘의ㆍ치의학전문대학원(이하 의ㆍ치전원) 유지 대학에 대한 행ㆍ재정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지원 방안에는 △3년 간 체제 정착비 지원 △결원 발생시 보충 가능 △국립대 교수 증원 시 우선 배정 등의 혜택이 포함됐다.

의ㆍ치전원 유지 대학은 실험, 실습기자재 구입 등을 위한 체제정착비가 2010년 40억 원을 비롯해 내년도 예산안에 편성된 20억 등이 지원되며 2012년까지 지원을 계속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1~2학년에 결원이 발생할 시 그 인원 만큼 차년도에 이월해 증원 선발할 수 있게 예정이다.

의전원의 경우 의대와는 다르게 학제운영 특성상 중도 편입학이 불가능하기에 이 같은 상황을 감안, 제도적 보완이 이뤄진 것이다.

국립대의 경우 교수 증원 시 우선 배정키로 했으며, 기초학문분야 핵심 고급 인력 양성을 위해서는 의과학자 과정생에 대한 국고 지원과 학교당 지원 규모가 확대된다.

2011년도 교과부 예산안 발표에 따르면 의과학자 육성 지원은 19억 원이다.

교과부 관계자는 “의전원 완전전환대학의 학제운영계획서 제출이 완료되면 이를 바탕으로 관계 부처와 협의해 연말까지 대학별 정원 조정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7월 발표된 ‘의ㆍ치의학 교육제도 개선계획’에 따라 12개 병행대학은 8월 학제운영계획서 제출을 완료한 상태며 이 중 동국대를 제외한 11곳이 의대 학제를 선택했다.
김선영기자 ksy@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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