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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병원, 국내 첫 '해외환자 전용 병동' 오픈
[ 2010년 10월 12일 07시 06분 ]
세종병원이 국내 최초로 국제의료 전용 병동을 개설해 오는 15일 그랜드오픈식을 개최한다.[사진]

스위트룸을 포함해 주니어스위트룸, VIP실 등 총 15병상 규모로 이뤄진 병동은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국제 의료 환자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건립됐다.

지난해 정부가 국제의료(의료관광) 사업을 신성장동력 사업으로 선정함에 따라 많은 병원과 지자체에서는 러시아를 중심으로 국제 의료 환자 유치에 주력하고 있는 상황.

병원측은 "주요 타깃 국가는 극동러시아 지방으로 이 지역에서만 월평균 20명 이상의 환자들이 심장병 치료와 검진을 위해 방문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미국 교민을 대상으로 숙박 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올 3월 프로그램을 운영한 이후 점차 미국 교포들의 방문이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병원측은 "이외에도 카자흐스탄, 태국, 방글라데시로 점차 타깃 국가를 확대하고 있으며 러시아 지역을 포함해 월평균 25명의 국제의료 환자가 세종병원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새로 오픈하는 병동의 모든 병실은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인터넷 컴퓨터 시설부터 독립적으로 사용 가능한 탕비실, 보호자와 간병인을 위한 개인적 공간 등 최고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국제 의료 전용 병동 개설과 관련, 노영무 원장은 "국제의료 환자는 문화와 언어가 다르기 때문에 더욱 세심한 서비스가 요구된다"면서 "그들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진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영무 원장은 "국내 최초로 국제의료 전용 병동을 오픈하는 만큼 질병의 치료를 위해 세종병원과 한국을 방문하는 국제 의료 환자들에게 더욱더 안전하고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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