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학교병원의 가장 큰 문제는 권위적인 태도 등으로 야기된 '불친절'로 조사. 실제 민원 중 불친절에 대한 내용(38.7%)이 가장 많이 접수된 것으로 확인.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배은희 의원(한나라당)이 10개 국립대학병원으로부터 받은 2010년 민원 내역을 분석한 결과 총 1423건의 민원 건수 중의 550건이 불친절, 180건이 진료대기, 146건이 위생에 관련된 내용. 전체 대비 불친절 민원 비율이 높은 곳은 충북대(16건, 84%), 전남대(266건, 54%), 경상대(17, 52%)였고, 대기 민원 비율이 높은 곳은 경상대(8건, 24%), 제주대(16건, 20%), 경북대(72건, 16%) 순.
불친절 사례로는 ‘권위주의적 태도’, ‘짜증스러운 말투’, ‘사무적이고 설명을 귀찮아하는 행동’ 이 꼽혀. 배은희 의원은 “병원 중에서도 특히 국립대병원은 서민을 위한 서비스에 최선을 기해야 하는데 오히려 서비스 불만이 높다는 것은 문제”라며 “예산과 인력을 더 확대하고 경영과 서비스 개선을 통해 서민을 위한 국립대병원으로 자리매김될 필요가 있다”고 주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