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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실무委, 송명근 교수와 견해차 확인
[ 2010년 10월 13일 01시 46분 ]
CARVAR수술 안전성‧유효성 연구에 대해 한국보건의료연구원 보고서와 건국대병원 송명근 교수 의견이 상충, 향후 연구 진실성이 어떻게 규명될 지 이목이 쏠린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실무위원회는 12일 회의에서 “보건연 보고서와 건국대병원 검토 의견 간 상충되는 부분에 대해 관련 지침에 따라 연구진실성 규명이 필요하다”고 결론 내렸다.
하지만 실무위원회와 송명근 교수는 각자 기존 입장을 거듭 주장하고 있어 진실성 규명에는 난항이 예상된다.
이번 첫 실무위원회에서는 연구자와 시술자 간 상호 견해 차이가 뚜렷했다.
위원회에 따르면 수술시 진단명 분류, 사망률, 유해사례 정의, 안전성 평가항목, 수술 부적합환자에 대한 시술 문제 등에 견해 차이를 보였다.
실무위원회는 “해당 시술의 유효성을 평가할 수 없으며, 기존에 대동맥판막치환술과 비교할 때 감염성 심내막염 등 유해사례가 더 많이 관찰됐다”며 기존 입장이 재차 확인됐다.
특히, 실무위원회는 추적조사에서 소실된 44명에 대한 사망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는 데 전적으로 동의했다.
위원회는 “카바수술 안전성 측면에서 보다 면밀한 추적조사가 필요하다”며 “추적 조사에서 소실된 44명에 대한 사망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데 모두 동의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실무위원회는 절차에 하자가 없음을 거듭 강조했다.
실무위원회는 “보건연이 제출한 보고서에 대해 그동안 실무위원회가 제시한 절차에 따라 수행됐음이 확인됐다”며 그동안 절차에 문제를 제기한 송 교수 의견에 동의할 수 없음을 시사했다.
실무위원회는 이어 “이 보고서에 제시된 내용은 실무위원회 위임에 따라 흉부외과와 심장학회 추천에 의해 6인의 전문의로 구성된 ‘자료검토위원회’에서 검토 및 작성됐다”고 밝혔다.
노은지기자 nej3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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