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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온 종합병원, '숙박투석' 서비스 시행
[ 2010년 10월 13일 02시 34분 ]
부산 온 종합병원(원장 정근) 인공신장센터가 11월 본격적인 ‘숙박투석’ 시행에 나선다.

‘숙박투석’은 주간에 시간을 내기 곤란한 직장인과 자영업자들을 위해 짜낸 환자 유치 전략이다.

병원 측은 “11월 본격적인 숙박투석을 시행하기 위해 11일부터 사전예약을 받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숙박투숙은 “퇴근 후 혈액투석을 시작해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는 동안 치료를 완료하고 다음날 아침에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혈액투석치료 프로세서”라는 설명이다.

현재 기존 병ㆍ의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새벽투석, 야간투석은 투석 후 바로 귀가하거나 일상생활을 해야 하기 때문에 환자가 정상적인 컨디션을 유지하기 힘든 단점이 있다.

혈액투석 치료를 한번 시행하면 4시간 이상 소요되며, 단 몇 시간 내에 혈액 속 노폐물을 걸러내기 때문에 투석 직후에는 급격한 피로와 허약감이 올 수 있다는 의견이다.

이에 온 종합병원은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숙박투석을 진행, 지역 환자를 모으는데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병원은 “향후 숙박투석 수요가 급증할 것에 대비해 철저한 사전 예약제 실시와 함께 24시간 야간투석 예약이 가능한 콜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지난 4월 개소한 온 종합병원 인공신장센터는 신장내과 전문의와 간호 인력이 항시 대기하고 있으며, 고유량ㆍ고효율 투석이 가능한 최신 인공신장기 20여 대 및 첨단 정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에 대해 온 종합병원 정근 원장(부산시의사회장)은 “그동안 혈액투석 치료로 일상생활에 많은 제약이 있던 환자들을 위해 24시간 혈액투석이 가능하도록 인력ㆍ장비를 보강했다”면서 “숙박투석과 같은 고객중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 환자 눈높이에 맞춘 고품격 의료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선영기자 ksy@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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