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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보수 가장 높은 전문직종은 안과의사
[ 2010년 10월 13일 09시 09분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낙연 의원(민주당)은 13일 국감자료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문직 종사자 중 평균 보수월액이 가장 높은 직종은 안과 의사"라고 밝혔다.

이낙연 의원은 지난 2009년부터 올해 8월까지의 자료를 분석했다. 그 결과, 평균 보수월액이 가장 많은 직종은 1887만4000원을 신고한 안과 의사였다.

이어 일반과 의사(피부비뇨기과, 산부인과, 안과 제외) 1285만7000원, 산부인과 의사 1252만8000원, 피부비뇨기과 의사 1153만3000원, 변호사 1131만8000원이었다. 상위권을 의사 직종이 싹쓸이한 셈이다.

최고 보수월액을 신고한 직종은 일반과 의사로 6억9572만5000원이었다. 다음으로 변리사 5억7909만8000원, 산부인과 의사 5억6036만5000원, 안과 의사 4억5685만9000원 등의 순이었다. 최고소득이 가장 낮은 직종은 1977만원을 신고한 노무사였다.

또 의원급 의료기관의 경영난으로 정부와 의료계가 일차의료 활성화를 논의하는 것을 고려할 때, 의사 간 빈익빈부익부 현상을 지적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간 폐업한 요양기관은 4000여 곳에 달한다.

이낙연 의원은 "전문직종 중에서도 의사들이 소득 상위그룹에 속하지만, 한쪽에서는 많은 요양기관이 폐업을 한다. 그중에서도 의원급의 수가 주를 이룬다"며 "일차 의료기관의 붕괴는 자칫 국민의 병을 키우고 국민 의료비 부담 증가로 이어질 수 있어 복지부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일차의료 활성화를 강조했다.

[설명 : 이낙연 의원실은 "일반과 의사는 앞서 언급된 3개 직종을 제외한 모든 진료과 의사를 지칭한다. 건강보험공단의 코드가 이들 3개 진료과와 일반의사 등 4개로 구분된 것을 참조한 것"이라고 밝혔다.]
음상준기자 esj1147@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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