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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체 연구사업단, SCI 507건 등 성과 높아
[ 2010년 10월 14일 03시 00분 ]
정부에서 10년간 역점 추진한 21C프론티어연구개발사업 중 위암ㆍ간암 등 진단 및 치료 원천기술개발을 위해 선정된 인간유전체기능연구사업단(단장 임동수)이 논문 총 610건, 특허출원 353건, 특허등록 145건 등의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4일 “21C프론티어연구개발사업이 2010년부터 연차적으로 종료됨에 따라 그간의 주요성과 분석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백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백서에는 2010년 종료된 인간유전체기능연구사업단 등 4개 사업단의 연구성과 기여도 및 경제ㆍ사회적 성과를 분석해 놓았다.

인간유전체기능연구사업단은 1999년 처음 선정돼 연구 참여 총인원 5715명을 비롯해 정부 982억원, 민간 112억원 등 총 1094억원의 사업비기 투입된 국가 대형 R&D사업이다.

정량적 성과를 살펴보면 SCI 논문 507ㆍ비SCI 논문 103으로 총 610건의 연구논문실적으로 올렸다.

교과부는 “사업수행기간 동안 관련분야에 대한 한국 SCI 논문 게재실적이 사업 전에 비해 62건에서 855건으로 14배 증가해 관련 분야 세계 증가속도 4배를 현격히 상회하는 수준이었다”고 설명했다.

사업수행기간 동안 발표된 SCI 논문의 평균 인용회수가 14.6회로 한국 평균 인용회수 6.5회에 비해 두 배 정도 높아 논문의 영향력이 높아졌다는 평가다.

특허출원된 것은 353건이었으며, 특허등록 145건ㆍ기술이전 7건ㆍ계약금액 28억 원이었다.

이 같은 특화성과는 사업수행 이전에 비해 9배나 증가한 것으로 향후 발전 가능성을 더욱 높였으며, 전체 평균 출원인수 증가가 2개에서 41개로 약 20배 증가한 수치다.

이에 대해 교과부는 “사업 이전 한국의 세계 비중은 0.5%로 미미했으나 사업 후 그 10배인 5%로 확대되는 등 사업단 기여가 68% 정도로 매우 높았다”고 분석했다.

이 밖에도 사업단은 그동안 3만 8000여 종의 인간 유전자원을 확보함과 더불어 유전자 은행을 설립하고, 암 세포 증식 및 전이를 조절하는 E2-EPF UCP 유전자 기능을 세계 최초로 규명하는 등의 연구 성과를 올렸다.
김선영기자 ksy@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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