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6일fri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아토피 고민, 종착역은 흉칙한 ‘태선’
[ 2010년 10월 14일 07시 57분 ]
아토피 환자 상당수가 임의대로 치료를 중단, 태선(苔癬)의 위험성에 노출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태선'은 피부 밑에 활성산소와 지방질의 결합물인 과산화지질이 두껍게 쌓여 피부로의 영양공급이 원활치 못해 각질세포층이 두꺼워진 상태를 말한다.

때문에 굳은살이 박혀있는 것처럼 육안상으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인다.

전문가들은 이 태선이 특히 아토피 환자, 그중에서도 임의대로 치료를 중단한 사람에게서 나타날 위험이 높다고 경고한다.

우보한의원 강남점 이진혁 원장은 "아토피 환자 가운데 약15%는 태선에 대한 고민으로 다시 내원한다"며" 가려움증과 통증 등 1차적인 고민을 해결하면 의사의 판단을 무시하고 임의로 치료를 끝내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소아에게 많이 생기는 선상태선(線狀苔癬)과는 달리 아토피 흉터의 일종인 태선은 자연 소실되지 않기 때문에 각별한 치료가 필요하다. 그렇다고 ‘태선’을 단순히 색소침착으로만 보고 레이저나 박피치료를 받는다면 무척 위험할 수 있다.

이진혁 원장은 "피부를 자극하거나 깍고 벗겨내는 방법으로는 피부가 얇아지고 피부교체주기가 빨라져서 외부자극에 민감해지기 때문에 오히려 아토피가 재발할 위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의학에서 ‘태선’치료는 피부의 재생기능을 최대한 되살리는 것이 관건. 피부상처는 일정 기간 동안은 저절로 재생을 하다가 어느 순간 멈추게 되는데 이런 경우에는 외부적인 자극이 필요하다.

우선 두꺼운 각질층을 녹여서 부드럽게 만들고, 각질층이 얇아지면 색소들이 서서히 피부 교체주기를 거쳐서 각질이 떨어져나가면서 정상 색깔로 돌아온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우보한의원에서는 끝까지 윤기를 넣어주고 피부 톤이 밝아지도록 하는 생혈 보습, 보음 기능의 한약처방을 투여하고, 피부 각질층을 녹이고 미백기능을 높이는 외용치료제를 발라 아토피흉터를 치료한다. 아울러 특수 모래찜질을 활용해 피부 깊숙이 침투하는 원적외선을 방출시켜 약물 흡수율을 높여주기도 한다.

치료기간은 환자마다 증상의 정도에 따라 개인차가 있으나 주 1~2회, 1개월 정도면 피부가 부드러워짐은 물론 색소가 연해지는 것을 자각할 수 있고, 3개월 이상 지나면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을 정도로 흉터가 희미해진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