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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 병원 최고경영자들 한 자리에
[ 2010년 10월 18일 00시 57분 ]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 최고경영자들의 모임인 ‘제1회 한중 헬스케어 포럼’이 지난 15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의료전문컨설팅기관인 아라컨설팅 주최하고 닥터뉴스가 후원한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능률협회 김형환 교수가 '중국 내수시장의 변화'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아라컨설팅 윤성민 대표가 한국과 중국 병원의 합자사례를 발표해 호응을 얻었다.

이날 기조강연을 맡은 김형환 교수는 “문을 열지 않는 자는 안전할 수 있으나 성장할 수 없고, 문을 여는 자는 모험과 위험은 있으나 세계로 발전할 수 있다”며 “한국과 중국이 세계 의료시장을 주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양국 병원장들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중국 의료관광객 유치는 물론 국내 대학병원과 중국 병원들사이의 의학교류 및 의료인적 자원 활용 등에 대해서도 진지한 토의를 가졌다.

실제 포럼에는 안동병원 강보영 이사장, 건대병원 백남선 원장, 원자력병원 조철구 원장, 상계백병원 김홍주 원장, 관동대 명지병원 이왕준 이사장, 충남대병원 송시헌 원장 등이 대거 참석했다.

중국 측에서도 사천성 성도의 서영화 조직위원장을 비롯한 12명의 병원장들과 강소성, 절강성, 요녕성, 하얼삔, 센양 등의 병원장 2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동북아 의료허브로서 한국과 중국의 위상을 확인시켰다.

아라컨설팅 윤성민 대표는 “한국과 중국 양국간의 전 산업에 걸친 교류가 급성장하면서 의료산업 영역에서의 요청 또한 절실했다”며 “한중 의료관련 최고 경영자들의 상호교류를 통한 양국 의료산업의 상호발전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2회 한중헬스케어포럼은 내년 2월 중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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