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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 펩타이드 지혈재 국내 최초 도입
[ 2010년 10월 19일 01시 37분 ]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없는 펩타이드 지혈재를 국내 최초로 도입한다.

대웅제약은 최근 일본 바이오벤처 회사인 3D Matrix사와 수술용 신규 지혈재 'TDM-621(일본 제품명 Puramatrix)'의 국내 공급 및 독점판매에 대한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대웅제약은 현재 일본에서 진행 중인 임상시험(3상)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는 대로 국내 허가를 받아 2012년쯤 발매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아미노산 지혈재로 생체내 분해가 가능해 염증 등 이물 반응 위험은 물론, 감염 위험도 극히 낮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발매 2년 후부터는 자체 제조가 가능해 장기적으로 해외 시장에도 수출 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현재 일본에서 진행 중인 임상에 따르면 'TDM-621'은 기존 피브린실란트 지혈제보다 지혈 효과가 뛰어나고 onset time(작용 발현시간)도 2배 이상 빨랐다.

또한 기존 제품의 경우 냉동 보관 후 해동하거나 여러 바이알을 섞어서 사용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TDM-621은 '프리필드실린지(Prefilled syringe∙1회 적용 분량의 주사제)' 형태로 냉장 보관 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외과 분야에서 확보하고 있는 영업력과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향후 5년 이내에 180억원대 매출 이상의 블록버스터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국소 지혈제 시장은 연간 400억원 대 규모이며 매년 20% 가량 고성장하고 있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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