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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병협, 정책협의회 탄력적 운영
[ 2010년 10월 19일 14시 00분 ]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가 상근부회장을 중심으로 '의·병협 정책협의회'를 탄력적으로 운영하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의협과 병협은 이르면 오는 22일 만남을 갖고 정책협의체에 관한 구체적인 활동 방향을 정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의협 대표로 신원형 상근부회장이, 병협에서는 이상석 상근부회장이 정책협의회를 총괄하게 된다.

이러한 계획은 지난 19일 저녁 열린 '의협-병협 임원진 간담회'에서 간략적인 밑그림이 그려졌다는 전언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약 30명의 임원진이 참여했다.

양 단체는 지난 7일 임원진 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논의한 바 있으며 큰 틀에서 정책적 공조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정책협의체는 의료계 주요 현안이 발생할 때마다 탄력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의병협 간담회도 정례화해 다양한 논의를 이어가겠다는 것이 의협 측의 설명.

문정림 의협 대변인은 "이번 간담회에서 특정 주제를 논의한 것은 없으며 사안별로 임원진들의 간략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며 "지난 7월에 이뤄졌던 간담회 이후 3개월 만에 양 단체의 임원진이 모인 자리"라고 말했다.

문 대변인은 "정책협의회의 활동 방향은 주요 이슈에 대해 탄력적으로 대응하자는 데 공감대가 있었다"며 "자세한 내용은 오는 22일 예정된 회의에서 논의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이달 국감 이후 국회에서 본격적인 법안 논의가 시작되면 정책협의회가 본격적으로 운영될지 주목된다. 건강관리서비스와 원격의료 등 일부 시각차가 존재했던 사안에 대해서도 통일된 목소리가 나올지 관건이다.
음상준기자 esj1147@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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