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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치료용 레이저장치 개발·특허 개원의
[ 2010년 10월 20일 03시 12분 ]
이중파장을 이용한 피부치료용 레이저장치를 개발해 특허를 받은 개원의가 있어 화제다.

오직 제모만을 전문으로 하는 제이엠 피부과의원 고우석 원장[사진]은 최근 레이저 치료장치 및 치료방법에 대해 특허를 취득했다.

이번 특허는 이중파장 피부치료용 레이저 장치에 관한 것으로, 한 개의 레이저 기기에서 동시에 두 가지 레이저 파장을 발생시켜 피부치료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기존 레이저 제품의 경우 한가지 파장만 나오기 때문에 두 가지 파장의 레이저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두 개의 레이저 기기를 하나로 합쳐서 레이저 파장을 선택적으로 적용했다.

때문에 이번 개발한 레이저 장치는 기존 다파장 레이저와 다른 신개념 기기로 평가 받고 있다.

고우석 원장은 “이번에 개발한 레이저 파장은 다양한 파장의 레이저 효과를 구현하기 위해 복합 파장의 빛을 이용하는 IPL(광선조사기)와도 구별된다”고 설명했다.

고우석 원장의 레이저 피부치료기 개발은 메사추세츠 종합병원(MGH) 하버드 레이저센터 전임의를 거치면서 시작됐다.

특히 피부치료용 레이저의 대부분을 개발한 하버드의대 피부과 전문의인 록스 앤더슨(Rox Anderson)교수와 함께 레이저 및 영구 제모에 관한 공동연구를 진행하면서 레이저 전문가의 입지를 다졌다.

미국레이저학회(ASLMS)에서도 ‘레이저 제모의 새로운 임상적 적용’ ‘레이저 제모의 작용기전’ 등을 수 차례 임상 발표해 인정받은 실력파다.

고 원장은 “피부치료나 영구제모에 있어 레이저 기기의 역할이 중요하기 때문에 레이저 기기의 미래상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다” 면서 “향후 3~5년에는 이번 특허의 개념이 포함된 효과적인 레이저 기기들이 출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도경기자 kimdo@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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