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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약값 선진국 3배"…政 "57% 불과" 반박
[ 2010년 10월 20일 10시 20분 ]
우리나라 약값이 선진국에 비해 무려 3배 가까이 비싸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오히려 57% 수준에 불과한 낮은 수준"이라고 반박하고 나섰다.

복지부는 20일 해명자료를 통해 일부 언론의 "청구액 상위 30개 의약품 가격을 선진 7개국과 비교한 결과 우리나라 약가가 일부 선진국보다 비싼 것으로 드러났다"는 지적에 대해 "해당 30개 의약품의 국내 약가는 이들 평균의 57% 수준으로 현저히 낮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6년 12월 29일 전에는 선진 7개국 평균가에 따라 약가를 책정한 후 주기적으로 약가를 재평가 했고, 이후에는 외국 33개국 약가를 참조하는 협상을 거쳐 약가를 책정하는 등 지속적으로 약가 관리를 해왔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또 복지부는 '약가재평가과정에서 제약사들의 직·간접적 로비 가능성' 제기에 대해 "약가재평가는 그간 공개된 외국의 약가를 검색해 위원회의 심의를 거치는 등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에 의해 진행됐다"고 해명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향후에도 시장형 실거래가제도 시행에 따라 시장기전에 의한 약가 인하를 실시할 것"이라며 "기등재 의약품 신속정비방안을 차질없이 추진하는 등 보험약품비 적정화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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