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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시도醫 "내달말까지 일차의료 활성화 제시"
[ 2010년 10월 24일 10시 25분 ]
2011년 수가협상 결렬에 대해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가 정형근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의 사퇴를 요구했다. 또 정부 측에 11월말까지 일차의료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라고 했다.

시도의사회장협의회는 24일 "올해는 정부가 앞장서 일차의료 활성화를 주장해 왔기에 이번 수가협상 만큼은 반드시 적정한 수준에서 자율타결 될 것을 기대했다"며 "예년처럼 공단의 고압적이고 일방적인 협상 태도로 인해 수가협상이 결렬됐다"고 주장했다.

협의회는 "공단은 보잘것없는 수가 인상안을 제시하고 원칙에도 없는 각종 부대조건을 수용하기를 요구했다"며 "협의회는 정부가 제시한 모든 부대조건들을 일체 수용하지 않고, 공단에 맞서 원칙을 준수하며 자율계약을 위해 끝까지 노력했던 수가협상 팀의 선택을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그러면서 정형근 이사장의 사퇴 등 4가지 요구안을 발표했다.

4개 요구안은 △수가협상 결렬을 책임지고 정형근 건보 이사장은 사퇴할 것 △2010년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약속한 수가 결정구조 개선 안을 즉각 이행할 것 △정부는 11월말까지 일차의료 활성화 방안을 반드시 제시할 것 △의협 집행부는 총사퇴를 각오하고 우리의 요구를 관철하도록 최선을 다하라 등이다.

협의회는 "이 같은 우리의 요구가 관철되지 않으면 이미 준비한 비상대책위원회를 즉각 가동해 대정부 투쟁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상준기자 esj1147@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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