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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치료에도 의료로봇 도입할 시기 됐다"
[ 2010년 10월 25일 02시 55분 ]
전립선암, 직장암, 방광암 등 로봇수술의 적용 범위가 나날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재활치료에도 의료로봇을 적용해야 할 때가 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로봇을 이용한 재활치료는 의료로봇의 분야 내에서도 비교적 새로운 분야로, 장애인들의 활동을 도와주는 로봇 개념에서 재활치료에 로봇을 이용하는 개념까지 포괄한다.

국립재활원 김은주 과장은 최근 개최된 2010 대한재활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재활로봇기술의 임상적 적용'을 주제로 이 같이 밝혔다.

김 과장은 "재활기술의 빠른 성장으로 로봇, 가상현실 등의 기술이 재활치료에 접목됨으로써 다양한 신경계 질환의 새 치료법으로 대두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재활로봇기술의 치료적 측면에 대한 효율성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실생활 기능에 효과 있는 재활치료의 한 분야로 재활로봇치료기술을 개발할 여지는 충분하다는 것이다.

실제로 재활치료에 로봇을 사용함으로써 환측 운동조절에 대한 변화를 시간별로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으며 기능적 운동학슴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치료적 과제를 반복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고 그는 설명했다.

김은주 과장은 "목표설정 방법, 설정에 따른 치료 프로그램, 단일화되면서도 적절한 평가법 사용 등에 대한 일반적 원칙이 만들어진다면 로봇재활치료의 임상 적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잘 짜여진 임상연구를 통해 결과를 도출해 낸다면 임상적 이점과 더불어 경제적으로도 근거과 의의를 가진 재활치료법의 한 분야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은빈기자 cucici@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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