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6일fri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2030년 노인 1.9명당 1명 입원 치료"
[ 2010년 10월 25일 03시 28분 ]
인구 고령화에 따른 노인 의료이용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의료전달체계 강화, 공공의료 확대, 의료자원 공급에 대한 정부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김용하) 도세록 연구원은 25일 ‘노인의 의료이용 현황과 전망’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2030년 노인의 1일 외래수진율은 5.5명당 1명, 퇴원율은 1.9명당 1명이 될 것”이라면서 “이에 따라 의료전달체계 강화, 공공의료 확대 및 서비스 질 향상, 의료자원의 효율적 자원 배분을 위한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1990년 대비 2008년 65세 이상 노인환자의 외래이용과 입원은 각각 3.6배, 3.3배 증가했으며 국민 전체보다 외래는 2.3배, 입원은 2.4배가 많았다.

도세록 연구원은 이 같은 추세로 볼 때 2030년 노인의 1일 외래수진율은 1000명당 181.6명으로 65세 이상 노인 중 5.5명당 1명은 외래진료를 받고, 퇴원율은 1000명당 527.3명으로 추정돼 1.9명당 1명은 연간 입원진료를 받을 것으로 분석했다.

2008년 기준 외래진료가 가장 많은 노인성 질환은 고혈압으로 79명당 1명이 진료를 받았으며 관절증, 당뇨 등의 만성질환이 그 뒤를 이었다. 입원진료의 경우 대뇌혈관 질환(36.1명당 1명), 허혈성심장 질환(85.7명당 1명)으로 의료기관을 찾는 환자가 많았다.

노인환자가 많이 찾는 외래진료 의료기관은 보건소로 보건소 환자의 48.5%가 노인이었으며 요양병원이 44.2%로 뒤를 이었고 한의원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노인요양병원의 영향으로 입원의 경우 요양병원 환자의 70.3%가 노인이었으며 보건의료원 등 공공의료기관 입원환자의 58%가 노인으로 조사돼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도세록 연구원은 “증가하는 노인성 질환은 장기간 치료를 요하는 질환으로 많은 시간과 비용 지출이 예상되므로 이에 대응한 의료시설 및 인력공급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도 연구원은 “전체적으로 중증도 질환 치료에 의료자원이 우선 투입되어야 하는 종합병원에 노인성 및 만성질환자가 몰리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의료전달체계 강화를 통해 경증 만성질환 환자가 지역의 의원이나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1차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공공의료기관의 전체 환자 진료 비중이 감소하고 있기는 하나 공공기관이 저소득층, 노인, 농어촌 의료취약지의 만성질환 진료에 일정부분을 담당하고 있으므로 이 기관들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공공의료 확대 및 지원, 의료자원 공급에 대한 정부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최종학기자 haga81@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