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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 中 필두로 해외진출 활성화
[ 2010년 10월 26일 02시 00분 ]
연세의료원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기세가 무섭다. 특히 의료원은 중국 진출을 시작으로 해외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단순한 의료기술의 전파가 아닌 상업화를 담보로 한 건강검진센터나 의료시스템 수출을 통한 수익성 확보를 목적으로 하고 있는 것이다.

먼저 의료원은 중국 의흥시에 인민병원과 함께 VIP를 대상으로 한 건강검진센터를 설립해 본격적인 중국 진출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박용원 세브란스병원장은 최근 직접 의흥시를 방문해 장홍량 시인민정부 서기와 인민병원 교류 및 건강검진세터 설립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이 밖에도 현재 연세의료원은 중국을 제외하고 아랍권 국가로부터 3개월에 500여 명이 한국을 직접 방문해 VIP 건강검진을 받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세브란스 만의 종합 헬스케어 시스템 공급도 의료원이 생각하고 있는 주요한 사업 가운데 하나다.

특히 중국 얀다 인터내셔널 호스피탈은 1만 병상 규모의 병원에 세브란스 만의 헬스케어 시스템 공급을 제안하고 의료원은 이를 검토하고 있다.

이 같은 제안을 받은 지 이미 시간이 경과한 상태로 조만간 결과가 나올 것이라는 게 의료원 관계자의 설명이다.

의료시스템 수출은 중국 뿐만 아니다. 현재 의료원에는 미국 LA에 위치한 500병상 규모의 병원을 인수한 재미교포가 세브란스병원에 공동경영을 제안한 상태다.

여기에 동남아와 이집트 등 해외 각국에서 세브란스 만의 헬스케어 시스템에 대한 문의가 잇다르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의료원 관계자는 "세브란스병원 만의 U-헬스, 종합 헬스케어 시스템이 정립되면서 최근 1~2년내 제안된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시스템 수출, 위탁경영 등과 같은 새로운 수익모델이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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