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6일fri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한국형 천식 표준치료 지침 공개
[ 2010년 10월 26일 00시 00분 ]
개원가에서 천식 치료가 잘 이뤄지지 않으면 대학병원 교수들이 상대적으로 '명의'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지지 않을까라는 얘기가 나온다.

그런데 대학병원 교수들이 먼저 팔을 걷어부쳤다. 국내 천식 치료 실정에 맞도록 천식 표준 치료 지침을 만들고 전국의 개원가에 보급했다.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 김유영 회장(을지대병원)은 25일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사진]를 열고 "작금의 상황에서는 대학병원은 물론 개원가에서는 특히 많은 환자를 봐야 살 수 있다"면서 "전국 개원가에 보급해 나아가 천식 치료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천식 표준 진료 지침(EAM, Easy Asthma Management). 김유영 회장은 이날 2010년 한국형 천식 표준 진료 지침 완결판을 발표하고 "개원가에서의 천식 진단과 치료가 쉬워진다"고 거듭 자신감을 피력했다.

2003년 천식 조절을 목표로 처음 개발된 EAM은 2006년 전국 개원가에 보급되면서 의료진의 호응을 얻어왔다.

그 동안 진료 지침의 변경, 편리성의 문제 등으로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이 요구됐고 드디어 2010년 새로운 EAM을 선보이게 됐다.

조상헌 교수(서울대병원)는 "천식의 표준화된 진단과 치료 지칩이 보급돼 있음에도 실제 진료 시 활용도가 낮다는 점에 착안했다"면서 "개선된 프로그램으로 더 많은 의료진이 쉽고 정확한 천식 진단을 하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기존의 천식은 계량화가 어려웠다는 점에서 환자와 의사간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지는데 상당한 장애 요소로 작용했다.

때문에 EAM의 등장은 패러다임의 획기적인 변화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유광하 교수(건국대병원)는 "천식이라는 질환도 항상 객관적이고 통일적인 지표를 가질 수 있게 됐다"면서 "천식 약물 처방률의 변화를 감지할 수 있게 된 것도 큰 성과"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실제 지침서에 따라 제한을 뒀던 약제는 줄어들고, 권장했던 약제는 늘어나는 처방 패턴의 변화가 감지됐다.

여기에 업그레이드 된 EAM 버전은 전자 차트와 호환이 가능해 환자 개인 정보 등록 작업이 생략되고 별도의 프로그램을 실행하지 않고도 전자 차트 내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유광하 교수는 "환자 진료 시 질환 감별이 가능한 9개의 문항을 기입하면 천식 가능성을 확률로 보여주는 등 객관적 수치로 환자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어 체계화된 진단 및 처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