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6일fri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삼성, 국내 최초 전자진료의뢰시스템 개발
[ 2010년 10월 27일 02시 26분 ]
최근 삼성서울병원을 찾은 김 모씨는 타 병원에서 진료받기 위해 자신의 각종 차트와 영상자료를 별도로 챙기지 않아도 된다는 말에 크게 안심했다. 타 병원에서 진료를 받더라도 본인 인증 후 그동안 삼성서울병원에서 받은 진료차트와 처방전, 검사기록지, 영상자료 등을 컴퓨터를 통해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 최근 오픈했기 때문이다.

삼성서울병원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전자진료의뢰시스템(SRS)’을 개설했다.

그동안 일일이 차트와 검사기록지, 처방전, 영상자료 등을 별도로 요청해 들고 다녀야 하는 불편이 사라지게 된 것이다.

특히 환자 입장에서는 삼성서울병원과 동일한 수준의 진료와 약 처방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게 돼 대학병원까지 가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

스마트 병원으로 '3무(無) 시대' 앞당겨

삼성서울병원은 이번에 전자진료의뢰시스템을 개설하면서 3무(無) 시대를 선언했다. 종이차트, 필름과 시디, 대기시간이 없는 병원을 만들겠다는 구상인 셈이다.

병원 관계자는 “3차 종합전문병원으로서 지역 의료기관과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진료의뢰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개발한 것”이라며 “전용브라우저를 사용해 보안을 강화하고 빠르게 접속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1·2차 의료기관 입장에서도 삼성서울병원으로 보낸 환자를 다시 의뢰 받은 후에도 검사결과 및 EMR(전자진료차트) 등 삼성서울병원의 의료정보를 참조해 연속적인 진료를 할 수 있게 됐다.

병원측은 “앞으로 1·2차 지역병원에서도 대학병원 수준의 환자 관리를 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우리나라 의료전달시스템을 보다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환자 진료정보 조회를 통해 지역병원에서도 삼성서울병원과 동일 처방으로 환자들의 진료에 대한 만족도를 높임으로써 지역병원과 새로운 상생모델을 구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역 의료기관에서도 득이 된다는 의미다.

각종 환자의료정보, 안전하고 간편하게 공유

SRS는 EMR(외래진료기록, 수술기록, 퇴원요약 등)을 조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Web-PACS 기반의 DICOM 영상을 사용함으로써, 보다 고화질의 의료영상을 조회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진료의뢰 절차를 간소화시키고, 의뢰한 환자의 예약 진행에 대한 실시간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의료기관 자체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화면 저장(Capture) 및 복사기능을 첨가해뒀다.

협력기관 간 진료의 연속성을 강화하고 이중 검사 및 처방을 줄여 환자에게 보다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할수 있게 된 셈이다.

병원측은 SRS의 이용에 따라 ▲빠른 진료예약 및 진료 진행으로 조기 진단 및 치료 가능 ▲환자가 진료의뢰서 및 검사결과 등 진료자료를 직접 가지고 다니는 불편함 해소 ▲지역사회 의료기관의 검사 결과와 약 처방을 전산으로 송부해 중복 검사 및 약 처방 최소화 등을 주요 기능적 장점으로 꼽았다.

이어 ▲약물에 대한 기본 정보와 사전 조회 가능 ▲지역사회 의료기관으로 재의뢰를 통해 연계 진료가 가능해 여러 측면에서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병원 진료의뢰센터 정재훈 센터장(내분비-대사내과 교수)은 “새롭게 오픈한 SRS는 우리나라의 발전된 IT를 기반으로 대학병원과 지역 병원 간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환자 입장에서도 SRS를 이용하면 별도의 비용이나 시간 투자 없이 현지 병원에서 자신의 의료차트 및 각종 의료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획기적인 프로그램”라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서울병원 SRS 시스템은 국내 모든 의원, 병원 등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며, www.refer.co.kr 사이트에 접속해 전용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한 후 설치하면 사용할 수 있다.
김수성기자 sskim@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