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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 바르는 아기, 기저귀 자주 갈아주세요"
[ 2010년 10월 28일 02시 56분 ]
아토피나 습진에 사용하는 스테로이드 함유 연고제를 영아에게 사용할 때는 기저귀를 자주 갈아주는 등 통풍을 잘 시켜주는 것이 좋다.

연고제를 바르고 통기가 안되도록 밀봉할 경우에는 지나치게 약물흡수량이 증가되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기저귀를 사용할 경우는 약을 바르는 횟수나 기간을 줄이고 기저귀를 자주 갈아주며, 통풍을 시켜줄 필요가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가정에서 사용하는 피부연고제의 종류, 사용시 주의사항, 올바른 사용법 및 보관방법 등을 소개했다.

피부연고제는 크게 스테로이드 함유 피부연고제, 무좀에 사용하는 항진균제, 입술 물집 등에 바르는 항바이러스제, 상처의 감염방지의 목적으로 사용하는 항균제, 여러 가지 성분이 함유된 복합성분연고제 등이 있다.

일반적으로 먹는 약에 비해 피부연고제는 무심코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나 피부연고제도 종류에 따라 사용기간, 주의해야 할 점 등이 다르고,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선택헤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식약청에 따르면 연고제를 바를 때에는 오염을 막기 위해 용기 끝 부분이 직접 환부에 닿지 않도록 주의하고, 면봉 등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피부연고제는 구입한 후 사용설명서를 버리지 말고 연고제와 함께 보관하며 개봉한지 오래돼 색이 변하거나 이상한 냄새가 나는 경우에는 사용하지 말고 폐기하도록 해야한다.

식약청 관계자는 "가벼운 피부질환이라 하더라도 가정에 구비되어 있는 아무 연고제나 바르는 것 보다는 의사나 약사와 상의해 증상에 맞는 연고제를 정확히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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