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01일thu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학회 이사장 줄줄이 내놓는 서울대병원
[ 2010년 10월 31일 22시 00분 ]
세대교체 영향 탓일까? 아니면 위상 추락의 신호일까? 이도저도 아닌 단순한 우연의 일치일까?

대한민국 의학계의 요람인 서울대병원 및 서울의대가 유례없던 학회 이사장 기근현상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메디가 2010년 추계학회 시즌을 맞아 주요 학회 이사장 이·취임 예정 현황을 조사한 결과 26개 주진료과 학회 중 서울대병원 소속 교수가 이사장직을 수행하는 곳은 3개에 불과했다.

의학회 역사상 ‘모학회’로 불리는 주진료과 학회의 서울대병원 소속 이사장 수가 3명에 불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

일각에서는 서울대병원의 위상과 연계시키는 해석도 나오고 있지만 현재까지는 각 학회의 교체시기 중첩에 따른 결과란 분석에 힘이 실린다.

실제 올 추계학회에서 임기가 만료되는 서울대병원 소속 이사장들은 무려 6명에 달한다.

먼저 대한내과학회 송인성 이사장이 가톨릭의대 강문원 교수에게 바통을 넘겼으며 대한정형외과학회 최인호 이사장도 경희의대 한정수 교수에게 자리를 물려줬다.

또 대한성형외과학회 김석화 이사장과 대한마취과학회 이상철 이사장, 대한비뇨기과학회 백재승 회장도 이번 추계학회를 기점으로 임기가 만료된다.

올해 수가인하 파문으로 동분서주했던 대한병리학회 서정욱 이사장 역시 성균관의대 손진희 교수에게 후일을 부탁할 예정이다.

사실 서울대병원 교수들의 잇단 학회 이사장 이임은 지난해부터 본격화 되기 시작됐다.

2009년도 추계학회 시즌에는 대한신경과학회 이광우 이사장과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조수철 이사장, 대한피부과학회 조광현 이사장, 대한외과학회 윤여규 이사장, 대한산부인과학회 강순범 이사장,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이철희 이사장 등 6명이 무더기로 자리를 내놨다.

반면 지난해 새롭게 학회 이사장에 오른 서울대병원 교수는 대한흉부외과 안혁 이사장, 대한방사선종양학회 김일한 이사장, 대한응급의학회 서길준 이사장 등 3명에 불과했다.

게다가 올해는 대한핵의학회 이동수 이사장만이 서울대병원 중 유일하게 모학회 수장에 오르며 당분간 서울대병원 이사장 기근현상 지속을 예고했다.

다만 서울대병원은 모학회가 아닌 분과학회에서는 여전한 강세를 나타냈다.

현재 한국임상암학회(이사장 방영주), 대한감염학회(이사장 오명돈), 대한류마티스학회(이사장 송영욱), 대한소화기학회(이사장 김선회), 한국유방암학회(이사장 노동영) 등은 서울의대 소속 교수들이 이사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