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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 첫 국제 학술대회 성대한 개막
[ 2010년 11월 04일 01시 20분 ]
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가 야심차게 준비한 ‘2010 Korea Healthcare Congress'가 4일 화려한 개회식을 갖고 이틀간의 학술대전에 들어갔다.

성상철 회장은 개회사에서 “어렵게 쌓아올린 국내 병원계 수준을 유지, 발전시키려면 미래에 의료가 어떻게 변화될 것인가에 대한 통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재선 국회보건복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의료산업 선진화, 국제화 및 미래의 선진 병원상을 설계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병원협회는 개회식 후 곧바로 진행된 기조연설에서는 ‘혁신자의 처방’ 공동저자인 제이슨 황 이노사이트 인스티튜트 대표가 나와 ‘미래의료와 병원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했다.

제이슨 황은 기조연설을 통해 향후 10년 안에 급격한 의료의 변화를 전망하고 그에 따른 인식 전환과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이어 미국의 사례를 들어 “지속 불가능한 의료비 지출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안되며 미국은 의료의 비용과 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춘용루 싱가포르 래플즈병원장과 마크 에르하트 센토사 캐피탈 어드바이저 CEO 등 해외연자들의 계속된 강연들도 국내 병원 관계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 잡았다.

병원의료산업전시장에서는 총 48개사 62개 부스를 통해 의료기기 및 장비, 의료 정보시스템 등을 전시해 행사에 참석한 병원 및 의료인들에게 의료 관련 제품 등을 선보인다.

한편, 병원협회는 그동안 국내 병원산업 발전에 공이 큰 선두훈 대전 선병원 이사장에게 한독 학술·경영대상을 시상했다.

한독약품은 일곱 번째 맞은 시상식에서 선 이사장의 공적을 소개하는 2분 30초짜리 동영상을 상영, 선 이사장의 공적을 기렸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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