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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부외과 위상 전 세계에 알렸다"
[ 2010년 11월 04일 02시 23분 ]
"수부외과 분야에서 세계적 명성을 지닌 기라성 같은 석학들이 자기 비용으르 들여서 참석한 순수한 학술대회입니다. 멋지지 않습니까."
제11차 세계수부외과학회 학술대회 조직위원회 백구현 사무총장
[사진]
(서울의대)은 4일 학술대회를 주최한 소감을 밝히며 이 같이 말했다.
정문상 서울대학교 정형외과 명예교수가 대회장을 맡은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10월 31일부터 4일까지 5일에 걸쳐 서울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됐다.
백 사무총장은 "국제 수부외과 대회로는 한국에서 처음 개최된 행사"라며 "60개국에서 1300여명의 관련 전문의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정형외과, 성형외과 전문의 및 전공의, 전문치료사와 수부관련 학자들이 한 데 모여 정보를 교류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눈에 띄는 점은 선진국의 발전된 의료에 대한 학술논문 뿐 아니라 키르키스탄, 이란, 방글라데시, 레바논, 우간다 등 저개발 국가들을 대표하는 전문가들도 참여했다는 점이다.
백구현 사무총장은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학술논문 발표를 통해 풍성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었다"며 "다양한 국가의 각기 다른 의료환경이나 치료방법에 대해 교류할 수 있어 진정한 의미의 글로벌 회의"라고 강조했다.
1966년에 설립된 세계수부외과학회(IFSSH)는 네덜란드에서 1980년 처음 개최된 이후 매3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백 사무총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연구, 개발을 통해 수부외과 분야에서의 한국 위상이 세계적으로 많이 올라갈 것으로 생각된다"며 "향후 세계 의학의 리딩그룹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은빈기자 cucici@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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