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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컬, 새 둥지…연구소 이어 본사 이전
[ 2010년 11월 04일 03시 14분 ]
판교 신사옥[사진] 이전을 목전에 두고 SK케미컬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4일 SK케미컬측에 따르면 이미 지난 1일 연구소 이전은 마쳤으며 본사 이전은 내일(5일) 완료된다.

SK케미컬 관계자는 "본사와 연구소가 마침내 국내 최고의 친환경 건축물로 공인받은 판교 신사옥(SK케미컬 연구소)으로 이전하게 됐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SK케미컬연구소를 통해 신약 부문에서 의미있는 성과가 도출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최첨단 건물로 새단장을 하는만큼 임직원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K케미컬연구소를 중심 축으로 이전이 완료되면 하반기 신약 부문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보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SK케미칼은 매출액 1조2890억원, 영업이익 836억원으로 전년과 유사한 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상황.

신약 부문에서의 글로벌 성과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으며 여세를 몰아 그 외에도 발기부전 치료제 엠빅스의 글로벌 판권 계약에도 승부수를 띄울 것으로 보인다.

실제 'SID-530(항암제)' 유럽 승인 및 출시가 손꼽히고 있으며 "2011년 162억원의 로열티 수익과 미국 판권 계약이 기대된다"는 것이 업계의 전망이다.

증권사 한 관계자는 "올해 전년 대비 36% 늘어난 580억원의 R&D 비용을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또 글로벌 신약 부문에서 SID-530을 중심으로 하반기 성과가 기대되기 때문에 R&D 비용 증가는 지속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와 함께 'NBP-601(난치성질환 치료제)'의 기술 이전이 상반기에 순조롭게 마무리됐기 때문에 하반기에는 호주 CSL社주도의 글로벌 임상 진입도 기대된다는 것.

그린케미칼 사업부에서 50% 이상의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PET, PETG의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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