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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대규모 의약분업 설문조사 결과 발표
[ 2010년 11월 16일 02시 05분 ]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 대표 노환규)은 오는 18일 '의약분업 10년 평가 대국민 설문'을 발표한다.

전의총에 따르면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8월 20일부터 10월 23일까지 약 2개월간 병의원을 방문한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총 1만2214명이 참여했다.

전의총은 전국 회원들이 운영하는 병원에 설문지를 배치하고, 내원하는 환자에게 설문을 받는 방식으로 이번 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를 대대적으로 발표하고 의약분업에 대한 정책 수정을 요구하겠다는 것이 전의총의 생각으로 보인다.

특히 1만 명이 넘는 국민을 상대로 설문을 시행한 만큼, 의미가 상당하다는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대해 일부 의약단체는 설문조사의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한 상태다.

문항 등이 의료계에 유리한 방향으로 구성되는 등 객관성이 떨어진다는 주장이다. 결국 이번 설문이 얼마나 공신력을 인정받느냐가 관건이라는 분석이다.

전의총 관계자는 "이번 설문은 의약분업 시행 후 첫 번째 대국민 설문조사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의약분업이 시행된 지 10주년을 맞은 올해 의약분업의 현주소를 분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전의총은 이어 "(의약분업과 관련해)개선해야 할 문제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설문을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전의총 외에도 대한의사협회는 별도 TF를 구성하고 의약분업 재평가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의협은 특히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고 공신력 있는 기관을 통해 설문조사를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오는 19일에는 건강보험공단이 '의약분업 10년 평가'를 주제로 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음상준기자 esj1147@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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