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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 건강 위한 '크랜베리' 잠재적 효과 주목
[ 2010년 11월 12일 09시 49분 ]
세계 크랜베리 생산량의 70%를 담당하고 있는 오션 스프레이는 12일 오전 11시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요로 건강을 위한 크랜베리 주스의 잠재적 효과를 알리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화여대부속목동병원 비뇨기과 심봉석 교수(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 회장) 초청 강연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흔하다는 이유로 그 중요성이 간과되고 있는 비뇨기과 계통 질환에 대한 크랜베리의 잠재적 효능을 알리고 유익한 효과를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 심봉석 교수는 국내 여성의 방광염 빈도가 남성의 8배로 여성의 50%가 일생에 최소한 한번은 방광염에 걸리지만 항생제 복용으로 치유되는 단순한 질병임을 전달, 예방과 치료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했다.[사진]

실제 미국에서는 방광염으로 인해 항생제 복용에 연간 16억 달러 이상의 비용이 소모되고 있으며 특히 30-40대 여성들에게는 성생활 지장은 물론 활동력 감소를 야기시키는 사회적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심 교수는 비뇨기 질환, 특히 요로감염과 같은 질병에 의학적 효능 효과를 바탕으로 치료제로서의 과학적인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크랜베리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다.

여성의 25%가 일생 중 최소 1회 이상 걸리는 요로감염(UTI)은 요로 점막 표면에의 세균 유착 또는 점착을 통해 세균이 증식하여 질병을 유발하는데, 바로 이 세균 유착을 막아주는 성분으로 크랜베리가 주목을 받고 있는 것.

심봉석 교수는 임상 실험 결과에 근거해 항생제 대체요법으로 크랜베리 주스의 잠재적 효과를 설명하고 그 외 생활 습관 교정 및 수분 섭취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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