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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취업 고민 젊은층 '스트레스성 탈모' 증가
[ 2010년 11월 15일 02시 01분 ]
2010년 한 피부과 탈모 상담 환자 중 50%가 10대, 20대일 정도로 젊은층 사이에서 공부와 취업으로 인한 스트레스성 탈모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모리치 피부과 오준규 원장은 15일 “스트레스가 오래 되면 두피와 모낭에 염증이 생겨 탈모가 진행된다. 특히 탈모가 있었거나 집안 내력이 있는 사람은 이전 상태로 회복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탈모가 시작될 때 치료하는 것이 좋다”고 조기치료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10~20대 탈모의 대표적 원인 중 하나는 지루성 피부염이다. 사춘기가 되면서 피지 분비가 왕성해져 두피에 곰팡이균이 많아지는데, 이 때 두피 관리를 잘 하지 못하면 지루성 피부염으로 이어진다.

지루성 피부염이 심한 경우에는 비듬ㆍ염증ㆍ통증 ㆍ가려움증ㆍ탈모로 이어진다. 지루성 피부염은 한 번 생기면 평생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처음에 제대로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오 원장은 "특히 수능 및 취업 준비생들은 시험 전 스트레스를 줄이고, 편안한 심리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스트레칭을 하거나, 아로마향이 포함된 두피 샴푸 사용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조민경기자 jjo@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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