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6일fri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COPD 환자, 두려움·고독감에 몸부림"
[ 2010년 11월 17일 01시 52분 ]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악화와 폐 발작(Lung Attacks)이 환자의 삶에 주는 실질적인 영향에 관한 연구 조사 결과가 발표돼 주목을 끌고 있다.

'Listening to the patients'라는 제목의 이 보고서는 대규모 국제 조사(Hidden Depths of COPD survey)를 통해 환자의 경험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환자 10명 중 7명은 전년도에 폐 발작 경험이 있으며, 환자의 절반 이상은 지난해 2건 이상의 폐 발작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폐 발작이 COPD 환자에게 여전히 큰 문제임을 확인했다.

이와 함께 보고서는 COPD 환자들이 '악화'로 인한 개인의 사회적 활동, 대인 관계, 부부 관계, 미래 계획 능력의 어려움이 증가함에 따라 어떻게 외로움과 고독감을 느끼게 되는지를 설명했다.

또한 의사들이 COPD 폐 발작이 환자의 삶에 주는 12개월간의 영향에 대해서도 계속해서 저평가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이는 COPD 폐 발작으로 입원 후 12개월 이내 사망률은 심장마비로 입원 후 12개월 내 사망률 보다 높다는 증거에도 이 같이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이번 조사에서 환자들은 악화로 인해 죽을 수도 있다는 불안감을 느끼며 호흡곤란으로 익사나 질식을 당하는 느낌을 갖는다고 답했다.

영국 런던 흉부 병원의 닐 반즈 교수는 "COPD 악화가 환자의 삶에 주는 심각한 영향은 과소평가될 수 없다"며 "조사를 통해 전세계 환자들로부터 같은 이야기들을 들었다. 불안감, 공포, 대인관계 악화는 공통적인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환자 조사를 통한 새로운 발견 내용은 나를 포함한 모든 관련 의사들로 하여금 COPD 환자가 자신들의 질환을 관리하고, 악화 경험을 줄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이 우리 의사들의 과제임을 상기시켜 준다"며 "이는 특히 연간 수 차례 악화를 경험하는 환자를 위해 중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호흡기 질환 전문 제약사인 나이코메드사의 교육연구기금이 후원했으며 COPD 악화를 중심으로 의사와 환자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대규모 국제 조사로 진행됐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