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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업계, "리베이트 걸리기만 해!"
[ 2010년 11월 17일 01시 53분 ]
리베이트 쌍벌제 시행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도매업계가 '불법 리베이트 영업 감시단'과 '불법 영업 신고포상제'를 운영하겠다는 방침을 천명했다.

한국의약품도매협회는 17일 성명을 통해 "리베이트 쌍벌제는 주는 사람, 받는 사람 모두가 처벌받는 제도임을 직시, 시장 경쟁에 따른 불법 영업을 철저히 규명하겠다"면서 "일벌백계의 지침으로 의약품 투명 유통 정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00년 의약분업 이후 의약품 소비 시장의 지각 변동으로 의약품 공급 업계의 경쟁 구도가 불법 리베이트 유통으로 굳어져 지난 10여년 이상 의약품 유통 시장을 혼탁하게 했다고 지적했다.

협회는 "의약품 유통의 중추적인 역할자로서 의약품 투명 유통과 제도의 조기 정착에 협조하겠다"면서 "의·약업계가 준법을 통해 상호 공존·공영하는 기업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의약품 투명 유통 협약'을 확대 전개함으로써 의약품 선진유통을 선도하겠다는 입장이다.

구체적으로는 협회 산하 12개 시도지회별 '불법 리베이트 영업 감시단'을 운영하고 '불법 영업 신고포상제'를 시행함으로써 의약품 투명 유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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