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6일fri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줄기세포 화장품' 의학적 조명
[ 2010년 11월 18일 02시 11분 ]
줄기세포기술에 대한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는 가운데 이를 활용한 화장품에 대해서도 의학적으로 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대한화장품의학회(회장 윤재일, 대한피부과학회장)은 오는 20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 로즈룸에서 제2차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학회측은 “최근 줄기세포 관련 기술이 화장품이라는 영역에 적용되면서 많은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전문가를 모시고 각계의 입장을 들어보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은 참으로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특히 학회 학술이사를 맡고 있는 삼성서울병원 피부과 이주흥 교수가 이번 학회 기간 중 ‘줄기세포기술 활용 화장품의 현황과 이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교수는 “줄기세포관련 기술을 활용한 화장품이 향후 화장품업계의 미래기술의 대세를 이룰 것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다”면서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이 필요하다는 시각과 안전과 관련한 제도적 장치를 좀 더 엄격하게 갖추는 과정이 선행돼야 한다는 시각이 다소 대립각을 이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줄기세포기술을 활용한 화장품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측에서는 뛰어난 효능을 주장하고 있는 반면, 의학적인 측면에서 본격적인 임상자료는 얻기 어려운 상황이 맞부딪히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논란이 불거진 데는 “줄기세포를 이용함에도 사실상 화장품으로 분류되는 한 본격적 임상시험을 해야 할 의무는 없는 현 제도상의 허점 탓이 크다”고 이 교수는 지적했다.

그는 “약물에 버금가는 혹은 초과하는 효과를 주장한다면 이에 상응하는 엄밀한 수준의 임상시험을 거쳐야 한다”며 “이를 위해 현재의 기능성화장품 관련 제도를 재정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학계를 중심으로 나오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때문에 이 교수는 연말경 줄기세포기술 활용화장품에 대한 안전장치가 마련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신중한 접근이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그는 “줄기세포 화장품에 대한 찬반양론을 살펴보고, 각 기술분야의 장단점을 비교할 예정”이라며 “향후 안전과 성장을 병행할 수 있는 대안이 무엇인가를 고찰하는 것이 본 포럼의 핵심 목표이며 관전 포인트”이라고 말했다.
김수성기자 sskim@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