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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 신개념 항바이러스제 물질특허 출원
[ 2010년 11월 18일 06시 26분 ]
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와 신종인플루엔자(H1N1) 치료제인 타미플루의 주원료 쉬킴산을 사용하지 않는 새로운 기전의 항바이러스제 물질을 개발하고 물질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일양약품이 개발에 성공한 항바이러스제 물질은 기존 타미플루와 작용기전이 전혀 다른 물질로 바이러스의 DNA 자체복제를 막아 세포 내 진입한 바이러스가 더 이상 확산되지 못하게 근본적으로 차단한다.

일양약품의 항바이러스제 물질은 '타미플루'의 '40분의 1' 농도만으로도 바이러스를 박멸하는 것으로 실험결과 나타났다.

특히 일양약품의 항바이러스물질은 타미플루 제조의 주원료인 쉬킴산(shikimic acid) 을 사용하지 않는다.

따라서 고가의 원료확보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제조 합성공정도 대폭 단축이 가능해져서 기존 치료제보다 경제적인 측면에서의 공급이 가능해질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2005년 국내 조류독감 대유행시 타미플루 전합성을 성공시킨 이후 제네릭 뿐만 아니라 타미플루를 대체할 수 있는 치료제 개발에 연구를 집중해왔다"며 "백신시장 진출 선언 당시 항바이러스제 개발을 이미 염두에 뒀었다"고 말했다.

한편, 타미플루는 바이러스를 증식시키는 효소기능을 막아 치료효과를 나타내는 항바이러스제로 2016년까지 복제품 개발을 할 수 없으며 감염 시 48시간 이내 복용으로 치료효과를 보여 신종플루 및 조류독감 환자들에게 처방된 약물이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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