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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층 72% "잘 때도 휴대폰 머리 곁에"
[ 2010년 11월 19일 01시 45분 ]
20~30대 젊은 층 10명 중 7명은 전자파가 발생하는 휴대폰을 잘 때조차 머리 곁에 두고 놓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킨슨 치매전문 보건당한의원이 최근 해당 인원을 대상으로 자기 전 휴대폰 두는 위치를 묻는 설문을 실시한 결과 ‘베개 밑’ 42.8%(137명) , ‘베개 머리 및 침대부근’이 19.4%(62명)로 조사됐다.

‘휴대폰을 곁에 두고 잔다’는 231명 응답자 가운데 45%(104명)는 ‘1~2번 정도 잠에서 깬다’, 20.4%(47명)는 ‘깊은 잠을 못 자고 자주 깬다’는 등 수면장애가 있다고 응답했으며, ‘별다른 이상 없다’고 대답한 응답자는 24.2%(56명)에 그쳤다.

앞서 영국 BBC방송은 휴대폰 사용 시 방출되는 전자파가 인체 면역체계 방비능력을 악화시켜 뇌 관련 질병을 유발할 위험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보건당한의원 이승환 원장은 “휴대폰 전자파가 뇌신경자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도 문제지만, 벨소리, 문자메시지 신호음 등이 숙면을 방해해 지속되면 수면장애와 더불어 파킨슨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은빈기자 cucici@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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