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문화재단(이사장 이길여)은 23일 인천 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제12회 심청효행대상 시상식을 갖고 13명의 수상자와 그 가족들을 격려했다.
심청효행대상은 이길여 회장이 지난 99년 인천시 옹진군 백령면에 심청동상을 제작, 기증한 것을 계기로 인륜의 근본인 효(孝)사상을 청소년들에게 심어 주기 위해 제정한 것으로 올해가 12번째 시상이다.
‘심청효행상’ 대상은 문제인(18세, 경기 성남여고 2년)양, 본상은 유가영(18세, 서울 당곡고 2년)양, 박선영(19세, 전북 부안여고 3년)양 등 특별상을 포함 총 9명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2008년 신설한 ‘다문화가정효부상’의 대상으로 다오티프엉(30세, 베트남) 외 본상 2인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올해 처음으로 다문화가정의 행복과 안정을 위해 헌신하는 봉사정신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한 ‘다문화도우미상’으로 순천외국인한글학교(대표 문왕철)이 수상했다.
이길여 회장은 “부모를 섬기는 효는 인간으로서 마땅히 지켜야 할 도리일 뿐만 아니라 가족과 사회, 더 나아가 나라를 지탱하는 규범이기에 수상하는 모든 이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격려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각 부문의 대상 수상자에게는 각 1,000만원, 본상 수상자에게는 각 5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