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6일fri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첫 외상외과 세부전문의 탄생 눈앞
[ 2010년 11월 23일 21시 31분 ]
지난 3월 대한의학회 인준을 얻어 대한외상학회가 추진한 외상외과 세부전문의제도의 첫 서류심사 합격자들이 확정, 외상분야 세부전문의 탄생을 눈앞에 뒀다.

대한외상학회(회장 임홍철)는 지난 22일 총 98명의 제1회 외상외과 세부전문의 서류전형 합격자 및 교육 일정을 발표하고 외상외과 세부전문의 양성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세부전문의 모집에는 총 539명이 지원해 5.5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신경외과 전문의들의 경우에는 7.8대 1이나 됐다.

정형외과(7.4대 1), 응급의학과(5.5대 1), 흉부외과(4.7대 1)의 경쟁률이 그 뒤를 이었으며 외과, 성형외과, 비뇨기과 등 총 6개 전공분야 지원자들이 합격했다.

합격자들은 내달 ATLS 교육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자격을 인정받게 된다.

외상학회는 지난 8일 서류접수 마감 후 합격자 발표를 두 번이나 미루면서 세부전문의 선발에 공을 들였다.

지원자를 200명 정도로 예상했으나 그보다 2배가 넘는 539명이 몰리면서 적임자 선발에 많은 시간이 걸렸다는 게 학회 측의 설명이다.

학회는 선발 과정에서 선발기준을 두고 한차례 혼선을 겪기도 했다.

대한외상학회는 지난 3월 대한의학회 인준 당시 자격전문의 경력을 5년으로 하는 선발규정을 제출했으나 관리위원회와 평의원회의 토론 끝에 자격 요건을 3년으로 단축하는 개정안을 다시 제출했다.

그러나 개정된 세부전문의 규정이 선발 일정 내에 대한의학회 인준 과정을 거치지 못해 초안 규정이 재적용되면서 발표시기가 연기됐다.

대한외상학회 이종복 부회장(세부전문의 관리위원장, 국립중앙의료원)은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세부전문의 제도에 관심을 가져 고맙고 기쁘다”면서 “여러 요인으로 발표가 지연되기는 했지만 지난 12일부터 10일간 3단계에 걸친 심층 심사를 통해 1회 세부전문의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이어 “이번에 선발된 1회 세부전문의들은 2년 후 재심사를 통해 외상외과 세부전문의에 맞는 활동을 하고 있는지 검증받게 된다”면서 “어렵게 외상외과 세부전문의 첫발을 내딛게 된 만큼 선발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관리에도 많은 신경을 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학회는 1회 선발자들에 한해 2년 후 검증작업을 거치고 앞으로 선발되는 세부전문의들에 대해서는 5년마다 검증을 진행해 단순 자격 부여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으로 현장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세부전문의를 관리하겠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보다 젊고 열정 있는 지원자들을 선발하기 위해 내년에는 5년 미만 자격자들에 대한 모집을 실시하고 학회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분야의 최소인원을 추가로 선발할 예정이다.

이종복 부회장은 “우리나라가 이제 외상환자 치료의 출발선에 섰다”면서 “많은 관심 속에 훌륭한 자원들이 선발된 만큼 권역외상센터 운영, 예방 가능한 사망률 감소 등 실질적인 부분에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학회가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학기자 haga81@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