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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예방 위해 금연과 금주는 필수"
[ 2010년 11월 26일 08시 41분 ]
탈모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전문병원을 찾으면 가장 많이 듣는 말이 금연과 금주다. 왜일까?

서울대병원 모발이식클리닉을 만들고 현재 모리치피부과 원장을 맡고 있는 오준규 원장은 "탈모가 중등도 이상으로 심한 사람들 중 담배를 피는 사람이 더 많다"고 밝혔다.

오준규 원장은 “담배가 두피의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담배의 해로운 물질이 모낭세포에 악영향을 주며 모낭주위에 염증도 일으키는데 특히 담배가 호르몬 균형에 영향을 끼쳐 탈모를 더 심하게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술은 그 자체로는 탈모와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미 두피에 염증이 있는 상태에서 술을 자주 마시면 염증이 심해져 모발이 많이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오준규 원장은 “우리나라 모임에서 술은 빠지지 않고 연말연시 모임은 밤늦게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피곤한 생활이 계속돼 평소보다 모발이 많이 빠질 수 있다”며 “탈모 예방을 위해 컨디션조절과 함께 금연, 금주는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영성기자 lys@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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